[뉴스UP] 선관위 계엄군 미스터리...'부정선거 의혹' 때문? / YTN

2024-12-05 5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박상규 시사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상규 시사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내일 저녁 7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표결될 예정입니다. 김건희 여사 특별법까지 동시 표결할 예정인데 어쨌든 여당 의원들을 국회 본회의장에 최대한 많이 끌고 들어오겠다, 이런 전략인 것 같아요.

[박창완]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난 2번의 탄핵 시도가 있었죠. 노무현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선거법 위반 그리고 국정농단과 관련한 탄핵 의결이 있었습니다. 이번 탄핵은 누가 보더라도 지난 2번의 탄핵 사유를 합친 것보다 차고 넘친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 문제는 현실에서 표결의 숫자 문제겠죠. 특히나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부결을 정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탈표를 끌어내야 되는 야당으로서는 수 싸움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재적의원 3분의 2를 해야 탄핵이 의결되기 때문에 일단 여당의 국회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해야 됩니다. 그래야지 찬성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에. 반면에 김건희 특검 같은 경우에는 출석의원의 3분의 2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노리고 일단 여당의 국회의원들을 국회로 보이콧하지 못하게, 들어올 수 있게 수 싸움을 한 건데. 내일까지 아무래도 이런 수싸움은 여당에서는 여기에 맞서서 새로운 전술을 꺼내지 않겠습니까? 수 싸움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참석하지 않는다면 김건희 여사 특검법 같은 경우는 통과가 되는 거지 않습니까?

[박상규]
그런 고민이 한동훈 대표나 국민의힘에 있다고 봐요. 그래서 이 부분은 아직도 구체적인 전략이랄까, 표결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고민이 많다는 건데. 말씀하신 대로 재적이냐, 재석이냐 한 글자 차이거든요, 한자로는. 그렇다면 표결에 참여해서 부결시키는 부분과 둘 다 여당 입장에서는 할 수 있거든요. 그렇다면 표 단속은 되겠느냐, 이런 부분. 특히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5명이 이미 얘기를 한 게 있잖아요.

대통령이 사과하고 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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